남보라 측 “열애설 나기 바로 전 재벌2세 남친과 결별” [공식입장]

입력 2016-02-15 14: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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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 측 “열애설 나기 바로 전 재벌2세 남친과 결별” [공식입장]

배우 남보라 측이 재벌 2세와의 결별에 재차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K STAR는 지난 11일 남보라가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즐긴 장면을 포착해 보도했다. 남자친구로 알려진 남성은 국내 굴지의 대기업 사장의 아들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15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보도된 남자친구와는 안타깝게도 최근 결별했다. 좋은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런 입장에도 두 사람의 교제와 결별에 대해 여러 의혹에 제기되자, 소속사는 다시 한 번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는 동아닷컴에 “어제까지 두 사람이 만남을 가진 것은 맞다. 그러나 관계를 정리하던 중이었다. 두 사람은 금일 오전 서로의 관계를 정리하자는 통화를 나눴다. 이는 최초 열애보도가 나가기 직전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웃길 수도 있는 일이지만, 남녀관계에서 벌어지는 상황이다. 누구도 예단할 수 없다. 그렇기에 당사자들도 최초보도에 당황스러워했고, 이를 사실대로 알리고자 결별을 전한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남보라는 2005년 MBC ‘일밤-천사들의 합창’에 출연한 뒤 이듬해 KBS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사랑만 할래’, 영화 ‘써니’, ‘돈 크라이 마미’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연극 ‘택시 드리벌’을 통해 무대 연기에 도전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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