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의 영웅’ 한정훈, 예사롭지 않은 신예의 등장

입력 2016-02-15 15: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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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한정훈이 OCN ‘동네의 영웅’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정훈은 지난 4회에서 문제아 양아치이자 싸움짱 역인 한결 역으로 첫 등장했다. 5회에서 한결은 함께 어울리던 민기가 무리를 나가려 하자 민기를 괴롭히고 이 모습을 찬규가 발견하고 그림자인 척 해결하려 했다. 몰래 따라온 시윤이 찬규를 도와 한결을 제압하고 한결은 시윤에게서 민기를 괴롭히지 말라는 경고를 받았다. 6회 방송에서는 5회때 시윤에게 당했던 치욕에 대한 복수심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국 영화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배우 김고은,한예리,박소담과 같은 한예종 출신인 배우 한정훈. 그는 처음임에도 불구하고 강도 높은 액션과 더불어 선배 연기자들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배역을 잘 소화해 내고 있다.

연출을 맡은 곽정환 감독은 “근래에 보기드문 신인이며 부족한 점이 있으면 항상 노력하려는 점이 여느 신인배우들과 다르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동네의 영웅’은 후배의 억울한 죽음의 비밀을 풀려는 전직 정보국 요원이 가난한 취업준비생과 생계형 부패 경찰과 함께 힘을 모아 이웃들을 도우며 ‘동네의 영웅’으로 거듭나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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