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 오브라이언, 내한 후 첫 점심 메뉴는 ‘소갈비’

입력 2016-02-15 16: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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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 오브라이언, 내한 후 첫 점심 메뉴는 ‘소갈비’

미국 토크쇼 황제 코난 오브라이언도 한국의 갈비 맛에 매료됐다.

15일 오후 코난 오브라이언은 방한 기간동안 본인이 직접 운영하는 팀 코코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코난은 “그들이 내 고기를 소고기용 가위로 잘라주고 있어. 난 이 도시를 사랑해.(They cut meat here with beef scissors. I love this country.)”라는 글과 함께 셀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코난은 고기를 잘라주는 한식당 직원을 배경으로 흡족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다.

앞서 코난은 같은 날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야채밖에 없는 조식 뷔페 인증샷을 공개해 팬들로부터 한식 메뉴 추천을 받은 바 있다.

그런 그가 첫 점심메뉴로 선택한 음식은 ‘소갈비’였다.

한편 코난 오브라이언은 지난 14일 한국 팬인 여고생 써니 리의 편지를 받고 인천공항을 통해 내한 했으며, 4박 5일간 한국에 머물며 ‘코난쇼’를 촬영할 예정이다.

코난 오브라이언의 내한 소식이 전해지자, 그를 환영하기 위한 수 많은 인파가 인천공항에 몰리기도 했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팀 코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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