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이혼 소송사건 이후 베일에 쌓여있던 서세원의 근황이 공개됐다.
한 기자는 “서세원이 의문의 여성과 한집에서 나오는 것을 포착했는데 그 여성은 지난해 9월 공항에서 서세원의 내연녀로 의심 받은 이력이 있다”고 밝혀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첫 스캔들이 터졌을 때)서세원은 그 여성과 전혀 모르는 사이이며 사업차 홍콩을 가는 것이었다고 억울한 입장을 밝혔다”며 “여성분의 경우 공항에서 포착되었을 때 만삭이었는데 취재 당시(2월)에는 출산을 한 후였고, 여성의 인척으로 추정되는 또 다른 여성이 서세원의 집에서 갓난아이를 안고 나오는 모습도 포착됐다”고 얘기해 패널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를 듣고 홍진영은 “(서세원, 의문의 여성과 그녀의 인척) 세 분이 룸메이트인 것이냐”는 엉뚱한 질문을 해 패널들을 폭소케 했다.
실제로 다수의 사람들이 한 집에서 함께 생활하는 ‘쉐어하우스’가 현재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
이에 홍석천은 이지혜에게 “나와 방을 나누어 살지 않겠느냐”라는 은밀한(?) 제안을 해 패널들의 외면을 샀다는 후문이다.
한편 공형진, 홍진영이 진행하는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현직 연예부 기자와 함께 셀러브리티의 궁금한 일상을 파헤치는 신개념 셀럽 밀착 토크쇼로 방송인 홍석천, 아나운서 김일중, 애널리스트 이희진, 채널A 앵커 이언경이 패널로 출연한다.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동아닷컴 송다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