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예비신랑, 위로 많이 받아…산 같은 존재”

입력 2016-02-18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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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예비신랑, 위로 많이 받아…산 같은 존재”

배우 김정은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인터뷰가 눈길을 끈다.

지난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정은은 예비신랑에 관해 털어놨다.

김정은은 당시 “어려운 캐릭터를 맡아서 정신적으로 힘든 날이 많았는데 남자친구 덕분에 위로를 많이 받았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는 “‘금요일 마다 데이트를 한다’고 알려져, 촬영 스태프들이 금요일만 되면 먼저 ‘데이트 가야지’라고 말했다”며 웃었다.

김정은은 또 “내 뒤에서 묵묵히 든든하게 날 바라봐 주는 산 같은 존재다. 내 편이 생긴 기분이다”고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김정은은 예비신랑과 다음달 28일 미국에서 스몰웨딩 소식을 전했다.

18일 한 매체는 김정은의 예비신랑에 대해 이혼남이며 초등학생 자녀를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김정은 측은 “예비신랑이 지난 2009년 이혼 한 후 김정은과 3~4년이 지나 서로 힘든 시기에 만났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두 사람의 행복한 출발 시점에 일방적인 보도에 유감”이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함지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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