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쯤이야…골든스테이트 승리” 79%

입력 2016-02-19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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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구 승5패 7회차 중간집계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가 20일(한국시간) 펼쳐지는 미국프로농구(NBA)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승5패 7회차 게임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79.14%는 포틀랜드-골든스테이트(11경기)전에서 원정팀 골든스테이트의 승리를 점쳤다. 홈팀 포틀랜드 승리 예상은 7.69%에 머물렀고, 양 팀의 5점차 이내 박빙승부 예상은 13.16%로 집계됐다.

NBA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골든스테이트의 후반기 첫 경기다. 상대는 서부 콘퍼런스 7위 포틀랜드다. 포틀랜드가 약팀은 아니지만, 올 시즌 골든스테이트에 대적할 수 있는 전력은 아니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실제로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원정을 떠난 골든스테이트가 포틀랜드를 128-108로 대파했고, 시즌 4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골든스테이트가 승리했다. 포틀랜드가 상대적으로 안방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긴 하지만, 올스타전 휴식기를 통해 주전들이 충분한 쉰 골든스테이트가 다시 한 번 매서운 공격력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샌안토니오 역시 원정에서 LA 레이커스를 완파할 것이란 예상이 82.69%를 차지했다. 팀 던컨의 부상이라는 변수가 있었지만, 샌안토니오는 여전히 강했다. 올스타전 휴식기 전까지 2월 한 달간 벌어진 6경기에서 전승을 거두며 오히려 더욱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 샌안토니오다.

반면 코비 브라이언트가 마지막 시즌을 보내고 있는 레이커스는 리그 최하위권이다. 2월 들어 2연승을 거두며 반등하는 듯했지만, 곧 3연패를 당하며 다시 부진에 빠졌다. 양 팀의 올 시즌 3차례 맞대결에선 모두 샌안토니오가 승리했다. 가장 최근 맞대결에선 4점차 접전을 펼쳤지만, 레이커스가 체력을 보충한 샌안토니오를 누를 만한 상대는 아니라는 평가가 우세하다. 이번 농구토토 승5패 7회차는 20일 오전 8시50분 발매 마감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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