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투구 영상 공개 ‘시즌 출격 이상 무’

입력 2016-02-19 16: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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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하는 류현진. 류현진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괴물 투수' 류현진(29, LA 다저스)이 재활 후 첫 투구 영상을 공개했다.

류현진은 19일(한국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First time with catcher down'이라는 멘트와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 속 류현진은 팀의 한 훈련장에서 포수를 두고 패스트볼을 던지는 모습이다. 류현진의 공은 정확한 궤도를 그리며 포수에게 안겼다.

어깨 부상에서 끊임없이 재활 훈련을 해 온 류현진은 불편함은 없어 보인다. 팀 스태프들 또한 류현진의 투구를 보며 그를 체크하는 모습이다.

한편 류현진은 현재 현지 언론으로부터 다저스에서 4선발 또는 5선발로 출격할 것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현지 언론이 예상한 선발 로테이션은 클레이튼 커쇼, 스콧 카즈미어, 마에다 겐타, 류현진, 브렛 앤더슨 순이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류현진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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