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끼리2’ 오세득 “최현석, 10년 째 내 욕만 한다”

입력 2016-02-22 13:4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오세득 셰프가 최현석에게 일침을 가했다.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셰프끼리2’에 오세득과 최현석이 나란히 출연하는 가운데, 이들의 소심한 갈등이 공개됐다.

최현석은 “시즌1 이탈리아 편에 이어 시즌2 스페인편도 기대가 된다”며 “시즌이 거듭해도 나 최현석의 영혼은 ‘셰프끼리’에 늘 있다. 난 진짜 셰프니까”라고 특유의 허세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다만 늘 멤버가 아쉽다. 특히 끊이지 않는 악연 오세득과 또 함께 해야 한다는 것이다”라며 그를 지목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오세득은 “저 아저씨 내가 알기론 10년 째 내 욕만 하고 있다”며 ‘이번 여행에서 가장 걱정되는 멤버는 누구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최 씨 아저씨다. 철없는 최 가수(?)만 잘하면 된다”고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지난 시즌 1에서 한발 더 나아가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미식 여행을 선보이는 ‘셰프끼리2’는 오는 27일 오후 11시 SBS 플러스, SBS funE 채널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동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