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박태준, 갑질 딸에게 “지금 사무실은 누구 거냐” 일침

입력 2016-02-23 0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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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박태준, 갑질 딸에게 “지금 사무실은 누구 거냐” 일침

‘동상이몽’에 박태준이 출연해 쇼핑몰을 운영하며 갑질하는 딸에게 일침을 가했다.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쇼핑몰을 운영하는 딸의 갑질의 피해자가 된 엄마가 사연자로 나왔다.

이날 사연의 주인공인 엄마는 점심시간, 퇴근시간 따로 없이 딸이 운영 중인 쇼핑몰의 옷 정리, 택배 포장, 반품 및 환불 처리를 도맡아 한 사실이 전해졌다.

이에 박태준은 “저런 직원은 모셔야 한다. 구할 수가 없는 분”이라며 “따님은 사장으로서의 권위를 누리고 싶은데 일을 하기 싫을 때는 딸이 되는 것 같다. 월급은 주고 있지만 지금 사무실은 누구 거냐”라고 독설을 날렸다.

한편 이날 박태준은 동상이몽에서 쇼핑몰 최고 연매출을 공개했다. 그는 “최대치는 2년 전에 300억 정도였다”라며 “지금은 많이 줄어서 200억 원이다. 직원은 5~60명 정도된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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