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은 ‘반짝반짝 빛나는’이라는 컨셉트로 진행된 이번 뷰티 화보에서, 동그랗고 맑은 눈 만큼이나 볼륨 있는 입술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디올 어딕트 립스틱과 디올 어딕트 울트라 글로스를 이용한 립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엘르'와 인터뷰 당일, 고된 새벽 촬영으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했던 그녀는 오랜만에 하는 뷰티 화보 촬영라고 밝히며, “한동안 극한 환경에서 칼바람을 맞아가며 촬영하다 이렇게 예쁜 메이크업을 하고 ‘여자 여자’ 한 포즈를 취하니까. 잠시 잃어버렸던 여성성에 대한 자신감이 붙는 느낌?’”이라며 그녀 만의 소탈한 매력과 밝은 기운으로 촬영장을 환하게 만들었다.
한편, 뷰티 아이콘 김민정은 건강한 피부관리법으로 충분한 수면과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시트마스크를 하는 것을 추천 전했다. 또한, 최근에는 ‘이너 뷰티’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힌 그녀는, “화를 낼수록 얼굴에 열이 오르고 그러다 보면 트러블도 생기니까요. 일단 마음속부터 다스리려 하죠” 라며 이너 뷰티의 중요성을 강조 했다.
평소 체력관리와 정신수양뿐 아니라 건강한 피부관리까지 동시에 할 수 있는 등산을 즐긴다는 그녀. 등산을 좋아하는 만큼 온전한 휴식이 주어진다면 소백산에 가고 싶다는 소소한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잘 먹고, 잘 웃고, 잘 표현하는 반짝반짝 빛나는 배우 김민정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3월호와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