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된 채널A 리얼 노동 버라이어티 ‘부르면 갑니다, 머슴아들’에서는 영지를 향한 현주엽의 무한애정이 전파를 탔다.
이날 현주엽과 문틀 작업을 하던 허영지는 “이제 여기는 바람이 새지 않겠다”며 “사실 우리 숙소도 바람이 샌다”고 고백했다.
이에 현주엽은 “진짜? 그럼 오빠가 갈까? 숙소가 어디야?”라며 관심을 표했다.
또 허영지가 “얼마 전에 수도관이 얼어 철물점에서 열선을 사서 직접 해결했다”고 말하자 현주엽은 “안타깝네. 사람 부르면 돈 드니까 오빠 불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현주엽은 제작진에게 “우리 와이프가 머슴아들 (촬영) 가지 말라고 할 수도 있겠다”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에도 현주엽은 틈만 나면 “영지 어디갔냐”며 허영지를 찾고, 멀리서 일하고 있는 허영지에게 “우리 영지 어딨니, 영지야 보고 싶다”고 말하며 후배사랑을 맘껏 표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채널A ‘부르면 갑니다, 머슴아들’은 노후한 농가 주택을 개조해주는 리얼 노동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웃음보다 일을 잘해야 한다”는 김병만 수석머슴의 목표 아래 모인 머슴 식구들의 고생 시리즈가 이어진다.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채널A ‘부르면 갑니다, 머슴아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