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원의 외장하드] 박나래·이국주·장도연, 프로이기에 더 아름답다

입력 2016-02-29 16: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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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사진기자 국경원입니다. 곳곳에서 만난 스타들의 숨겨진 모습을 공개합니다. 크고 작은 이유로 뉴스로 출고하지 못한 사진들이 많습니다. 제 외장하드에 묻어 두기에는 아까운 사진 몇 장을 공개합니다. 재미있게 봐주세요>>

“우리는 개그시대”


지난해 있었던 KBS연예대상 레드카펫 현장. 원숭이 분장을 한 개그우먼이 레드카펫을 밟았습니다. 병신년을 앞두고 붉은 원숭이의 해를 기념한 분장 퍼포먼스였는데요. 연예대상에 분장대상이 있었다면 단연 이 연예인에게 돌아갔겠죠.

그 주인공은 박나래입니다. 이제는 이국주, 장도연과 더불어 대세 개그우먼으로 자리잡았습니다. 그녀들의 시간을 되돌려볼까요.

사진은 지난 2012년 7월 23일에 당시 인기 개그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 인터뷰 촬영컷들입니다. 카메라 앞에 선 그들을 보니 주체할 수 없는 개그본능이 느껴지는데요. 그래도 예쁘고 아름답게 보이고 싶은 여자 연예인일 텐데 대단합니다.

박나래, 분장이 필요없는 마스크

박나래, 계그계 샤론스톤… 원초적 개그 본능

박나래,머리부터 발끝까지 ‘귀요미’


우선, 다양한 분장술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는 박나래입니다. 지금 특수분장으로 큰 웃음을 주고 있지만 예전에는 있는 그대로 빛이 났습니다. "나래씨 분장 없어도.."

이국주 호로록~ 먹방시대를 열었었죠?!

이국주 “사뿐 사뿐”

이국주 “드루와 드루와”


이국주는 지난 2014년에 "호로록" 등 유행어를 남기며 먹방시대를 연 주인공이죠.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나 혼자 산다, 라디오DJ 등 그의 존재감은 빛납니다. 국주효과는 앞으로도 진행될 것 같습니다.

장도연 투우사처럼.

장도연 모델 포스

장도연 치명적인 눈빛


장동민이 개그계의 뇌섹남이라면 장도연은 개그계의 뇌섹녀.
자신의 빨간 치마를 이용해 재기발랄하게 포즈를 취하는 모습은 마치 투우사 같습니다.

개그계의 소녀시대라고 불러도 될만큼 이제는 대세가 된 그들입니다. 포기하지 않고 개그를 위해 한몸 던지는 그녀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이들이야말로 진정한 프로가 아닐까요. 올해도 미녀 개그우먼 3인방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장도연 이국주 박나래 포에버"

글 사진 |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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