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나나 “평소 애교 부린다는 오해 많이 받아”

입력 2016-02-29 08: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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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쿨의 나나가 “예쁜척 한다”는 오해에 속상하다는 마음을 내비쳤다. 나나는 중대장의 이러한 지적에 바로 “고쳐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여군으로 다시 태어난 모습을 보여주었다.

나나는 28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 출연해 민낯으로 군대생활을 시작하며 5분만에 화장을 지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날 나나는 화장을 한 것이 아니냐며 의혹을 불러일으키는 광택 피부에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민낯을 공개하고, 머리까지 여군의 품위에 맞는 단정하게 머리를 묶는 모습 등 진짜 여군으로 태어난 모습을 보여주었다.

나나는 중대장의 고양이 같이 예뻐 보이려 한다는 지적에 “평소에 애교를 부린다는 오해를 많이 받는다”며 “군대에서는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도록 거울을 보고 연습을 많이 해야할 것 같다”며 고치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체력훈련을 측정하는 훈련에서 나나는 첫 번째 관문인 팔굽혀펴기에서 “하나도 못했다 충격적이었다”며 심정을 밝히기도 했다. 이날 후보생들은 자신 있게 체력 측정에 나서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김영희를 제외한 모든 후보생들이 0개를 기록했다. 1분이 지나도록 카운트를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굴욕적인 결과를 맛보았다.

이어진 윗몸일으키기에서 나나는 “윗몸일으키기는 끝장나게 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팔굽혀펴기에서 보여주지 못한 모습까지 보여주며 반전미를 선보였다. 평소에도 윗몸일으키기는 자신있었다며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팔굽혀펴기를 통해 보여주지 못했던 모습까지 보여주며 체력검정에 고군부투하는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나나는 현재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을 통해 털털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MBC 방송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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