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측 “‘신의 목소리’ 정규편성 확정…‘한밤’ 재정비” [공식입장]

입력 2016-03-02 1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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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측 “‘신의 목소리’ 정규편성 확정…‘한밤’ 재정비” [공식입장]

SBS 설특집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보컬전쟁–신의 목소리’(이하 ‘신의 목소리’)가 정규 편성을 확정지었다.

SBS는 ‘신의 목소리’를 수요일 밤 11시대에 편성키로 결정했다. 오는 3월 30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심장’을 연출한 박상혁 PD가 연출하는 ‘신의 목소리’는 시청률 11.6%를 기록(닐슨 코리아·수도권기준)하며 지상파 3사 설 파일럿 중 단연 높은 화제를 불러모았고, ‘아마추어 실력자가 프로가수에게 도전장을 던진다’라는 파격적인 포맷으로 각양각색 매력의 아마추어 실력자들이 대거 등장해 프로 가수들을 긴장시켰다.

특히 윤도현, 박정현, 거미, 설운도, 김조한 등 국가대표급 가수들의 두뇌싸움과 눈치작전 등의 풍성한 볼거리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았다는 호평이 이어진 바 있다.

그런 가운데 당초 수요일 밤 11시를 지키던 ‘한밤의 TV연예’는 재정비에 나설 예정. 이에 따라 당분간 ‘한밤의 TV연예’는 제작되지 않는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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