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김지원 “송중기, 기생 오라비 같아 싫어”

입력 2016-03-02 22:4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태양의 후예’ 김지원 “송중기, 기생 오라비 같은 얼굴 싫어”

김지원과 송중기의 과거 인연이 공개됐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3회에는 우르크에서 재회한 유시진(송중기)과 강모연(송혜교)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전개된 과거 편에서는 서대영(진구)이 전 여자친구의 결혼식을 망치러 가기 위한 모습이 공개됐다. 이 때 윤명주는 아버지가 점찍어둔 신랑감 유시진을 떼어내주는 조건으로 서대영을 도왔다.

이후 명주는 "왜 유시진이 마음에 들지 않느냐"는 질문에 "재수가 없다. 기생 오라비 같이 생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우르크에서 재난을 겪게 된 파병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고 연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멜로드라마 작품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방송 화면 캡처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