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나나가 외모 편견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의무학교에 입교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중대장은 생활관에서 주의사항을 전하던 중 자신을 바라보는 나나에게 “중대장 눈 그렇게 보지마. 눈 귀엽게 뜨고, 고양이야?”라고 지적했다.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나나는 “정말 속상하다. 진짜 오해를 많이 받는다”며 “그냥 쳐다보는데도 ‘쟤 애교 부린다’라고 많이 생각한다. 거울을 보면서 연습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앞서 방송에서 조세호는 입대를 앞둔 나나에게 “사람들은 네가 예쁜 척 한다고 생각해”라며 진심어린 조언을 하기도 했다.
한편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송다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진짜 사나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