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계약’ 제작진이 밝힌 관전포인트 셋…5일 첫방

입력 2016-03-04 10:1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결혼계약’ 제작진이 밝힌 관전포인트 셋…5일 첫방

MBC 새 주말드라마 ‘결혼계약’(극본 정유경, 연출 김진민)이 오는 5일(토)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티저 예고편, 하이라이트 등 새로운 영상과 사진이 공개될 때 마다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결혼계약’인 만큼 첫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의 이유이기도 한 3가지 관전 포인트를 공개한다.


● 단순하지만 깊은 사랑을 담고 있는 이야기!

돈으로 과연 사랑을 살 수 있을까. 돈으로 과연 사람을 살릴 수 있을까. 그 이유로 만난 두 남녀의 가슴 절절한 멜로드라마를 그려낸다. 또 이들을 둘러싸고 실타래처럼 얽혀있는 사람들의 관계 속에서 돈과 사랑에 대해서 한 번 더 이야기해보고, 과연 사람을 구원할 수 있는 건 무엇일지 그 끝에 사랑이 있지 않을까란 이야기를 아름다운 영상미와 함께 펼쳐낸다.


● 이서진·유이, 나이차이가 느껴지지 않는 완벽 로맨스!

2014년 ‘참 좋은 시절’ 이후 약 1년 7개월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 대세 배우 이서진과 ‘상류사회’, ‘호구의 사랑’으로 한결 성숙해진 연기력을 인정받은 유이가 호흡을 맞추며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7살 차이라는 나이에도 어색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두 남녀는 훈훈한 비주얼과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완벽한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 김용건·박정수·이휘향·김광규·김유리 등 명품배우 총출동!

이서진과 유이를 필두로 한 ‘결혼계약’은 명품조연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며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예능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또 다른 전성기를 맞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김용건과 이름만으로도 존재감 있는 배우 박정수·이휘향, 그리고 극의 웃음과 갈등을 책임질 김광규·김유리 등이 출연, 화려한 라인업만으로도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기 충분하다.

정유경 작가는 드라마를 통해 “우리는 지금 어디로 달려가고 있는지, 어떻게 살아야 제대로 사는 것인지, 진정한 행복이란 과연 무엇인지, 잠시나마 되묻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한다. 사막처럼 황량해진 우리들의 영혼에 ‘괜찮아,힘내!’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결혼계약’은 인생의 가치가 돈 뿐인 남자와 인생의 벼랑 끝에 선 여자가 극적인 관계로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밝고 경쾌하면서도 애절하게 그릴 멜로드라마로 오는 5일 토요일 밤 10시 첫 방송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