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휘, 미친 행보…스크린·광고 싹쓸이 ‘거침없다’

입력 2016-03-04 1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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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휘, 미친 행보…스크린·광고 싹쓸이 ‘거침없다’

배우 이동휘가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 종영 이후에도 스크린과 광고계를 통해 대세 행보를 거침없이 이어가고 있다.

이동휘는 영화 ‘원라인’(감독 양경모) 캐스팅에 이어 최근 제작비 100억대의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에 현빈, 유해진, 윤아와 호흡을 맞추게 돼 화제를 모았다.

영화 ‘원라인’에서 이동휘는 대규모 대출사기 사건과 연관된 사기 전문가들이 펼치는 이야기 속에서 사기 전문가 송차장 역을 맡아 한창 촬영 중이다. 영화 ‘공조’는 남북 최초의 비공식 공조 수사 이야기로 극 중에서 브로커이자 핵심인물인 박명호 역에 캐스팅됐다.

드라마 ‘응팔’에서 동룡 역으로 재치 있고 능청스러운 연기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이동휘는 올해 영화 ‘키 오브 라이프’, ‘아가씨’, ‘원라인’, ‘공조’에 이르기까지 스크린에서 활발히 활동을 이어나가 2016년 충무로를 휩쓸 예정이다.

특히 이동휘는 드라마 ‘조선총잡이’, ‘응팔’, 영화 ‘집으로 가는 길’, ‘타짜-신의 손’, ‘베테랑’, ‘뷰티인사이드’, ‘도리화가’ 등 많은 작품에서 각기 다른 역할들을 깔끔하게 소화해내며 개성
넘치는 연기로 신스틸러의 미친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러한 인기를 입증하듯 이동휘는 ‘응팔’ 출연 이후 화장품, 면도기, 치킨, 자동차, 금융, 통신사, 음료 등 다양한 업종의 11개 CF 계약을 마쳤으며, 그 외 의류 등 계약 진행 중인 광고가 5개가 넘어 스크린과 광고계의 대세남으로 불리고 있다.

탁월한 연기력뿐만 아니라 트렌드를 이끌어나가는 센스 넘치는 패셔니스타로서의 모습까지 두루 지닌 이동휘는 배우로서 무한한 잠재력을 보여주며 앞으로 펼칠 활약에 더욱 기대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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