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예, 외질-케인 제치고 ‘런던 올해의 선수’ 등극

입력 2016-03-04 11:0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디미트리 파예.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디미트리 파예(29, 웨스트햄)가 빅리그 진출 1년 만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파예는 최근 열린 '런던 풋볼 어워드'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파예의 수상은 메수트 외질(28, 아스널), 해리 케인(24, 토트넘 홋스퍼)을 제친 것으로 더욱 의미가 크다.

이 어워드는 런던에 연고지를 둔 팀을 대상으로 한 상으로 스포츠 기자와 런던 연고지 팀의 대표자에 의한 투표로 결정됐다.

지난해 여름 웨스트햄의 일원이 된 프랑스 대표 출신 파예는 올 시즌 7골 6어시스트의 활약을 보이며 팀 약진의 중심적인 존재로 거듭났다.

한편 감독 부문은 토트넘을 이끄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44)이 수상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