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걸스데이의 혜리. 동아닷컴DB
무리한 일정을 소화한 탓에 건강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6일 “혜리가 병원에 입원해 며칠간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혜리는 이날 오전 체온이 39도에 이르는 등 고열을 동반한 두통으로 서울의 한 대학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정밀검사 결과 뇌수막염 진단을 받았다.
혜리는 5일 오후 서울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콘서트 참석 이후 컨디션이 급격히 나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입원 당일 예정된 일정은 취소했고, 건강 상태를 고려해 향후 일정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