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저씨’ 측 “오늘 깜짝 놀랄만한 사연 있을 것”

입력 2016-03-09 18: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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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저씨’ 측 “오늘 깜짝 놀랄만한 사연 있을 것”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 연출 신윤섭)의 정지훈이 “복수할거야”라며 울부짖은 사연이 공개된다.

‘돌아와요 아저씨’(이하 ‘돌저씨’)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9일 방송될 5회분을 선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다리 난간위에서 강으로 뛰어내리려는 해준(정지훈)과 그의 다리를 잡고서 말리는 홍난(오연서)의 모습이 담겨있는데, 특히 홍난은 그를 향해 “여보”라며 울부짖어서 눈길을 끈다.

이후 두 사람은 다리 바닥에 떨여지면서 뒹굴게 되고, 이때 리라이프센터의 마야(라미란 분)가 깜짝 등장해 “어떻게, 지금 즉시 귀환하실까요? 논스톱으로 슝 모셔갈 수 있는데?”, “다시 한 번 경고 드리지만 정체발설 금지, 복수금지. 특히 이 두 가지를 유의하시구요”라고 속삭인다.

특히 압권은 해준의 투정 장면이었다. 마야의 경고에도 해준은 서럽게 눈물을 흘리며 “복수할거야”라며 절규하는 것. 이에 홍난은 마야의 멱살을 붙잡으려 하지만, 그녀가 사라지자 황당해하는 모습도 담겨 있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이번 5회에서 왜 해준이 다리에서 강아래로 뛰어내리려 했는지 꼭 지켜봐 달라. 정말 깜짝 놀랄만한 사연이 있다”며 “또한 이번 회에 마야가 또 어떤 모습으로 등장하게 될지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소개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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