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베르투 피르미누(가운데). ⓒGettyimages이매진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꺾었다.
리버풀은 11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 필드에서 열린 2015~201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홈 경기에서 맨유를 2-0으로 눌렀다.
리버풀은 전반 19분 다니엘 스터리지의 골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어 후반 28분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두 번째 골까지 터지며 경기를 완벽히 가져갔다.
리버풀은 이날 승리로 오는 18일 열리는 2차전 원정 경기에서 무승부나 한 골 차로 져도 8강에 오를 수 있는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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