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사’ 여군 막내 다현, 군생활 최대 위기 봉착한 사연

입력 2016-03-13 12: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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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군 막내 다현이 누구나 겪게되는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

13일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국군의무학교에 입소한 8명의 멤버 김성은, 김영희, 이채영, 공현주, 나나, 전효성, 차오루, 다현의 고군분투 군대 적응기가 방송됐다.

트와이스 다현은 이날 훈련 시작 시간 불과 3분 전 갑작스럽게 찾아 온 배변 소식에 안절부절 못하기 시작했다. 막내의 다급한 모습에 동기들 모두 엄마같은 심정으로 안타까워하며 막내의 배변 문제로 한바탕 토론을 했다. 특히 다현은 화장실에 1초라도 빨리 가기 위해 중대장이 올 동안 관등성명을 되뇌는 초조한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김성은은 멤버들에게 ‘고양이 자세’가 장운동에 특효라며 요가 자세를 추천했다. 그러자 멤버들 모두가 생활관에서 ‘고양이 자세’를 취하는 진귀한 장면을 연출했고 김영희, 나나 등 여군들의 시원한 방귀 소리에 놀란 중대관이 생활관을 급습하는 일까지 벌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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