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 땅끝마을’ 여행이 그려질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동규가 깜짝 등장해 출연진들이 반가움을 금치 못했다. 특히 이 날, 김동규는 김광규, 최성국과 분식집을 찾아 진솔한 대화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그간 ‘완선 보호자’로 활약해 온 김동규와 김완선의 오랜 팬임을 자청한 김광규의 만남에 이목이 집중된 상황. 이에 김동규는 김광규에게 “완선이 어디가 좋아요?”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지며 김광규를 당황케 했고, 본격 삼각 로맨스가 예고되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이 날 최성국은 김완선을 둘러싸고 은근한 신경전을 벌이는 두 남자 사이에서 중재자로 활약하며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 묘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킨 ‘사랑꾼’ 김광규와 ‘완선보호자’ 김동규의 첫 만남은 오는 15일 밤 11시 10분에 '불타는 청춘'에서 전격 공개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