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 ‘아이가 다섯’ 대본 집착남 등극

입력 2016-03-16 0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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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

배우 성훈이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대본 삼매경에 빠졌다.

성훈은 ‘아이가 다섯’에서 대외적으로는 실력과 품성을 모두 겸비한 완벽남이지만 실상은 왕자병, 스타병 증세를 앓고 있는 모델 겸 프로골퍼 김상민 역을 맡아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성훈은 남다른 대본 사랑을 나타내고 있다.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대본 보기에 열중한다. 대본 곳곳에 부착된 메모지에서 캐릭터를 완벽하게 연기하기 위한 성훈의 노력을 짐작할 수 있다.뿐만 아니라 촬영 중 쉬는 시간에도 흐트러짐 없는 집중력으로 대본을 보며 공부해 시선을 끈다.

성훈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성훈은 김상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배우"라며 "대사 한마디, 지문 하나도 개성 넘치는 캐릭터 덕에 대본 보는 것 자체를 즐거워하고 있다. 이 애정을 바탕으로 김상민을 그려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성훈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성훈이 출연하는 '아이가 다섯'은 오는 19일 밤 7시 5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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