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저씨’ 정지훈·오연서, 저승 동창의 런웨이 현장

입력 2016-03-16 1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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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영이엔씨,후너스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신영이엔씨,후너스엔터테인먼트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과 오연서가 런웨이 위 모델로 나섰다.

정지훈과 오연서는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40대 만년과장에서 30대 엘리트 꽃미남 점장으로 환생한 이해준 역과 전직 조직 보스 출신 펍 사장에서 절세미녀로 되살아난 홍난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두 사람은 유쾌한 저승 동창으로 극의 재미, 감동을 모두 담당하고 있다. 지난 6회부터는 공통된 원수인 최원영에게 복수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의기투합했다.

16일 공개된 사진 속 정지훈과 오연서는 모델로 변신했다. 두 사람이 런웨이 중앙에 서서 무심한 듯 서로에게 기대어 커플 포즈를 취하고 있는 것이다. 모델이라고 해도 손색없는 쭉 뻗은 두 사람의 기럭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러나 런웨이에서 마무리 동작을 리허설하던 정지훈과 오연서에게 심상치 않은 조짐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극한다. 정지훈이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무대 위에서 주저앉고 오연서 역시 패닉에 빠진 정지훈을 마냥 지켜만 보고 있기 때문이다.

제작사 측은 “패션쇼에서 해준과 홍난에게 버라이어티한 일들이 많이 벌어지게 된다”며 “패션쇼에서 어떤 예측불가한 일들이 펼쳐질 지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돌아와요 아저씨’ 7회는 1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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