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서울 이랜드, 공격수 타라바이 재영입

입력 2016-03-16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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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서울 이랜드가 외국인 공격수 타라바이를 재영입했다.

서울 이랜드는 16일 “지난 시즌에 뛰었던 타라바이를 재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타라바이는 지난 시즌 18골로 팀 내 득점 2위, K리그 챌린지 득점 4위에 올랐던 경험이 있다.

지난 시즌 종료 후 원 소속팀인 몰타 하이버니안스 소속으로 뛰고 있던 타라바이는 오는 17일 입국해 서울 이랜드에 합류할 예정이다.

타라바이는 “지난 시즌 서울 이랜드에서 선수 생활 중 가장 멋진 경험을 했지만 팀이 승격하지 못하면서 아쉬움과 그리움이 동시에 남았다. 꼭 다시 오고 싶어 구단에도 불러달라고 말했다. 다시 서울에 오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좋은 선수도 많이 들어오고 팀 분위기도 좋다고 들었다. 지난 시즌보다 골과 어시스트를 더 많이 기록하고 승격도 이뤄 서울 팬들에게 사랑받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마틴 레니 감독은 “타라바이는 지난 시즌 많은 골을 넣었을뿐더러 열정과 집념으로 팀의 사기를 올렸다. 팀워크를 이어 간다면 팀의 공격력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서울 이랜드는 오는 27일 충주 험멜 전을 통해 2016시즌을 시작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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