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꽃비’ 이창욱, 무용극 ‘느릅나무아래 욕망’ 참여

입력 2016-03-17 08: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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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제공 =풍경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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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창욱이 무용극 '느릅나무 욕망'에 출연한다.

이창욱은 KBS2 TV소설 '내마음의 꽃비'에서 나해령(베스티 해령),·정이연,·지은성과 함께 주인공 4인방으로 출연 중이다.

그는 오는 3월 24, 25일 오후 8시와 26일 오후 5시 서강대 메리홀 대극장에서 스승 홍선미(NU 무용극단 대표)와 함께 무용극 '느릅나무아래 욕망'도 개최하며 활발히 활동한다.

이창욱은 '느릅나무아래 욕망'에 직접 기획, 각색, 출연에까지 참여하며 무용과 연극의 컬래버레이션 공연을 완성했다. 8개월 동안 배운 무용과 기존에 가지고 있던 관심을 최대한 집약시켜 스승 홍선미와 의기투합해 장르 융합에 도전한다.

뿐만 아니라 연기와 기술의 조화, 관객들의 이해도를 고려해 배우와 무용수가 함께 출연자로도 무대에 올라 내용과 인물 관계, 상황을 표현하고 반복 대사와 호칭, 습관 등을 소리와 대사로 표현해 이해를 돕는다. 배우와 무용수들의 본능적 신체 움직임과 소리, 극적 효과를 통한 긴장과 재미를 선사하며 더불어 영상의 임팩트를 한층 살린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창욱은 "나의 스승들은 기술이 아닌 자세를 가르치셨다. 자신의 연기를 점검하고 항상 정진하라는 그 말씀을 아직 가슴 깊이 새겨두고 있다"며 "새로운 장르에 도전해 무대에 오를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창욱이 기획, 각색에 참여하며 직접 출연하는 무용극 '느릅나무아래 욕망'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강대 메리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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