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도르트문트 상대 시즌 6호골 ‘팀은 유로파 탈락’

입력 2016-03-18 09: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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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손세이셔널’ 손흥민(24·토트넘)이 도르트문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시즌 6호 골을 터뜨렸지만 팀은 도르트문트에 막혀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5-16 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 홈경기에서 도르트문트에 1-2로 패했다. 1차전 원정 경기서 0-3 온패한 토트넘은 1,2차전 합계 1-5로 8강 진출이 좌절됐다.

분데스리가 시절 도르트문트 천적으로 불릴 정도로 도르트문트에 강했던 손흥민은 1차전에 이어 이날에도 최전방 원톱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28분 상대의 백패스를 가로채 시즌 6호 골을 터뜨렸지만 팀의 패배하며 빛이 바랬다.

한편, 이번 손흥민의 득점은 지난 1월 FA컵 64강 재경기 레스터시티 원정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이후 두 달 만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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