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브랜드 문화와 가치 소개하는 ‘독일 브랜드 전시회’ 개최

입력 2016-03-18 15: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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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브랜드 특유의 문화를 만날 수 있는 독일 브랜드 전시회가 3월 18일부터 4월 17일까지 한달 간 가로수길 ODE팝업스토어에서 펼쳐진다.

독일 브랜드 특유의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는 이백오십년의 역사를 지닌 필기구 브랜드 파버 카스텔(Faber-Castell), 118년 전통의 음반 브랜드 도이치그라모폰(Deutsche Grammophon)을 비롯하여 1823년 창립한 차(茶) 브랜드 로네펠트(Ronnefeldt), 리큐르 브랜드 예거마이스터(Jagermeister),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버메스터(Burmester), 헤드폰 브랜드 울트라손(Ultrasone), 브랜드의 개성을 찾아 담아내는 월간지 매거진 B(Magazine B) 등 총 7개의 독일 브랜드가 참여한다.

각 브랜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그들의 독창적인 가치와 그 안에 숨겨진 문화를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그에 걸 맞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가로수 길을 찾은 소비자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전시회의 주관사인 ODE측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가 진정 집중해야 할 브랜드의 가치는 무엇이며 소비자들은 어떤 지점에서 그 브랜드의 팬을 자처하게 되는지 알아볼 수 있다. 기본에 충실한 성실성과 완벽을 추구하는 장인정신이 어떻게 독일 브랜드의 힘이 되었는지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라고 밝히며 이번 전시회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행사가 시작되는 3월 18일 금요일에는 음반브랜드 도이치그라모폰이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의 쇼 케이스를 개최하며, 리큐르 브랜드 예거마이스터 역시 바텐더가 진행하는 칵테일 시음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전시회 기간 동안에는 로네펠트의 애프터눈 티 시음과 함께하는 버메스터+클래식 음악 청음회, 클래식평론가 박제성의 음악 강좌, 도이치그라모폰의 마당 세일 행사, 독일 브랜드 강의, 독일 기념품 응모 행사 진행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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