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쇼’ 홍석천 “커밍아웃 후 여자 스토커 결혼하자 대시”

입력 2016-03-21 15: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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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이 여자 커밍아웃 후 여자 스토커에 시달린 사실을 고백했다.

21일 방송되는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연예계에 끊임없이 발생하는 ‘스토킹 사건’과 ‘셀럽들의 갑질 사건’을 파헤친다.

연예계에서 발생한 스토킹 사건들을 이야기하며 충격에 빠진 패널들. '풍문으로 들었쇼'에 출연중인 연예인들에게도 유사 사례가 있을 것이라 짐작한 홍진영은 홍석천에게 “스토킹 당한 적 있을 것 같다”며 경험담을 공유하길 요구했다. 다른 패널들 역시 “남자에게 스토킹 당했을 것이다”며 홍석천을 부추겼다.

홍석천은 “한 때 잠을 못잘 정도로 장난 전화가 온 적이 있다”고 얘기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홍석천은 더욱 놀라운 사실을 털어놓아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바로 남자가 아닌 여자 스토커에게 시달린 적이 있다고 고백한 것.

홍석천은 “커밍아웃을 한 후였는데 (그 여자가) 결혼하자고 했다”며 “그 여자는 계속해서 희망을 갖고 있을 테니 다시 돌아와(?) 달라고 했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모두를 놀라게 한 연예계의 예측 불허한 사건들은 21일 월요일 밤 11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를 통해 공개된다.

공형진, 홍진영이 진행하는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현직 연예부 기자와 함께 셀러브리티의 궁금한 일상을 파헤치는 신개념 셀럽 밀착 토크쇼. 방송인 홍석천, 아나운서 김일중, 애널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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