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DA:다] 지지 하디드, 도도한 톱모델도 엄마 앞에선 애교쟁이

입력 2016-03-21 18: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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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하기로 정평이 나있는 모델 지지 하디드가 엄마 앞에선 애교넘치는 딸이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미국의 연예 매체 스플래시 닷컴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한 패션지가 주최한 패션 시상식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지지 하디드는 하늘거리는 시스루 의상 아래에 몸통만 살짝 가려주는 흰색 이너를 받쳐 입어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시크한 표정으로 단독 포토타임을 가진 지지 하디드는 이후 엄마 욜란다 포스터와 함께 포토월에 섰다.

평소 카메라 앞에서 잘 웃지 않는 지지는 엄마 욜란다 포스터 앞에선 애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지지 하디드는 엄마의 허리를 감싼 채 얼굴을 맞대고 뽀뽀를 퍼붓는 등 전형적인 ‘엄마 바라기’ 면모를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지지 하디드는 독특한 마스크와 탄탄한 몸매를 가진 95년생 미국 슈퍼모델로, 최근 그의 절친인 모델 켄달 제너와 함께 할리우드 대세 중 대세로 떠올랐다.

그는 미국의 유명 방송인 욜란다 포스터와 팔레스타인계 재력가 무함마드 하디드 사이에서 태어나 데뷔 때부터 주목을 받은 ‘할리우드 금수저’지만, 배경뿐만 아니라 실력도 두루 갖춰 여러 빅쇼에 서며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동아닷컴 양주연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TOPIC /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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