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BS “강정호, 피츠버그 4번-유격수 나설 것” 분석 내놔

입력 2016-03-23 08: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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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무릎 부상을 당한 뒤 재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복귀 후 팀의 4번 타자이자 유격수로 나설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미국 CBS 스포츠는 지난 22일(한국시각) 최근 연재하고 있는 메이저리그 30개 팀의 이번 시즌 프리뷰에서 피츠버그의 예상 라인업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강정호는 4번, 유격수로 예상됐다. 우선 2루수 조쉬 해리슨과 좌익수 스털링 마테가 테이블 세터에 배치 될 것이라는 전망.

이어 중심 타선에는 중견수 앤드류 맥커친-유격수 강정호-우익수 그레고리 폴랑코가 중심 타선을 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계속해 하위 타선에는 3루수 데이빗 프리즈-포수 프란시스코 서벨리-1루수 존 제이소가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이 매체는 "피츠버그는 지난해 내셔널리그에서 득점 4위, 타율 4위, 출루율 4위 등에 올랐지만, 닐 워커와 페드로 알바레즈를 잃었다"라면서 장타 측면에서 다소간 고전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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