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화보집 예약판매 2시간 만에 완판 ‘뜨거운 행렬’

입력 2016-03-25 0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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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음반에 이어 화보집과 콘서트 DVD마저 완판시키며 대세 그룹의 저력을 과시했다.

오는 4월 5일 정식 판매를 앞둔 방탄소년단의 화보집 ‘NOW3 BTS in Chicago <Dreaming Days>’가 지난 16일 예약판매 시작 2시간 만에 초기 제작 수량 2만 부를 모두 완판시켰다.

이번 화보집은 예약 판매에서 화보집을 구하지 못한 팬들의 문의가 쇄도함에 따라 2만 5천 부의 추가 생산을 결정, 총 4만 5천 부가 제작될 예정이다. 그러나 현재 이마저도 모두 품절된 상태이다.

또한 지난 해 11월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된 ‘2015 BTS LIVE <화양연화 on stage>’의 콘서트 DVD 역시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 2월 23일 정식 발매를 앞두고 2월 4일 시작된 예약판매에서 ‘2015 BTS LIVE <화양연화 on stage>’ 콘서트 DVD는 초기 수량 1만 5천 장이 모두 완판됐다. 이 역시 구매를 원하는 팬들의 문의가 빗발쳐 1만 장을 급히 추가 제작하였으나, 추가 물량마저 모두 매진되는 등 품귀 현상마저 빚고 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화양연화’ 시리즈로 현재까지 54만 장 이상(2016년 2월, 가온차트 기준)의 음반 판매고를 올린 데 이어 화보집 4만 5천 부, 콘서트 DVD 2만 5천 장 등 유례 없는 판매 기록을 달성하며 폭발적 인기를 증명하게 됐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5월 2일 스페셜 앨범 ‘화양연화 Young Forever’을 발표하고 7일과 8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6 BTS LIVE <화양연화 on stage : epilogue>’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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