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남 “미국 활동, 꼭 도전해보고 싶어”[화보]

입력 2016-03-25 1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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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에릭남이 발랄한 매력을 선보였다.

에릭남은 패션 매거진 쎄씨 4월호를 통해 화보를 공개했다. ‘1가구 1에릭남’ ‘에릭남 부족국가’등의 신조어를 낳은,요즘 여자들의 이상형 1위인 그는 3년 만에 발매되는 이번 미니 앨범에 깊은 애착을 보였다.대세남답게 바쁜 일정 중에도 춤을 추는 듯한 신들린 포즈로 화보 촬영장을 유쾌하게 이끌어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 중,새 미니앨범 '인터뷰'에 대해서는“인터넷에 에릭남을 검색해보면 가장 많이 뜨는 게‘인터뷰’란 단어예요. 사실 처음에는 인터뷰만 하는 것이 힘들었어요.노래를 하고 싶었으니까요.하지만 어쨌든 인터뷰를 통해 저를 알렸으니 의미가 깊어요.이번 앨범에 다양한 제 자작곡들을 담았어요.한국에 와서 힘들었던 제 경험과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았죠.이 노래를 듣는 사람들이 따뜻한 위로를 받을 수 있는 힐링송이 되었으면 해요”라며 미니 앨범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또한, ‘1가구 1에릭남’ ‘에릭남 부족국가’등의 재미있는 별명에 대해서는 “만약 1가구 1에릭남이 보급되면 대한민국 전체가 정말 시끄럽고 정신 없어질 거예요.최근 들어 성격이 많이 다운되긴 했지만,본래는 일분 일초 시도 때도 없이 노래하고 춤추고 정신 없이 살았거든요.실제로 1가구에 1명씩 제가 있다면 좀 조용히 있으라고 난리가 날지도 몰라요”라고 답했다.

지속적으로 도전하며 살아온 인생이긴 하지만,욕심나는 또 다른 도전이 있냐는 질문에는, “미국에서 꼭 활동해보고 싶어요.미국에는 제 친구들과 가족이 있으니까요.그 사람들 앞에서 노래도 해보고 싶고,연기도 해보고 싶어요.그 후에 천장 높은 집도 사고 싶고요”라며 웃으며 답하기도 했다.

에릭남의 화보 및 인터뷰는 패션 매거진 쎄씨 4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에릭남은 24일 0시 미니앨범을 공개했고, 앞으로 본격적인 앨범 활동에 나선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ㅣ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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