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법’ 조타, 칼에 찔리는 응급 상황에도 평정심 “침착해야 한다”

입력 2016-03-25 1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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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조타가 갑작스러운 부상을 당했다.

25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에서 조타는 코코넛을 손질하다 칼로 자신의 허벅지를 찌르고 말았다. 일명 맥가이버 칼을 사용하다 미리 꺼내놓았던 작은 칼을 확인하지 못해 벌어진 일.

갑작스러운 응급 상황에 멤버들은 당황했지만 정작 조타 본인은 침착함을 유지해 시선을 모았다. 꽤 깊은 상처였지만 자신 때문에 놀란 멤버들을 걱정하기도 했다.

이에 조타는 “다친 사람이 당황하면 주변 사람들까지 당황하기 시작하기 때문에 내가 침착해야 한다.”며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유도를 8년 동안 하면서 단체생활을 했다. 누군가 다치면 그 모습에 ‘나도 다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들고 동요하게 되기 때문에 원래 아파도 표현을 못 하는 성격”이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분리 생존에 나섰던 20대 팀은 조타의 부상으로 서강준, 산들, 홍윤화만 남게 된 상황에서 그들의 고군분투 생존기는 25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정글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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