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의 변신은 무죄…‘트리플 9’ 갤 가돗의 또 다른 모습

입력 2016-03-29 09: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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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으로 극장가를 사로 잡고 있는 섹시한 원더우먼 갤 가돗이 ‘트리플 9’을 통해 완벽 변신했다. 매혹적인 매력과 함게 따뜻한 모성애를 가진 ‘엘레나’ 역으로 관객을 만날 채비 중인 것.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서 갤 가돗의 원더우먼은 아주 짧지만 강렬한 등장으로 한국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는 답답함을 느끼게 하던 슈퍼맨과 배트맨의 싸움에 히로인처럼 등장해 걸 크러쉬 매력을 발산했다. 이런 매력적인 여전사 원더우먼으로 완벽히 분한 갤 가돗은 4월 20일 개봉을 앞둔 ‘트리플 9’에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갤 가돗은 ‘트리플 9’에서 마피아 보스 ‘이리나’의 섹시하지만, 우울한 여동생 ‘엘레나’ 역을 맡았다. 그는 “’엘레나’는 이리나가 그녀의 행복을 빼앗고, 그녀의 아들과 남편을 빼앗아갔기 때문에 한편으로는 영혼을 잃어버린 캐릭터예요”라고 자신의 캐릭터를 설명하며,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트리플 9’에서 무결점 몸매로 남성 팬들을 사로잡을 섹시한 매력을 어필하는 반면, 남편과 아이를 걱정하는 엄마의 모습을 대비적으로 표현한 갤 가돗은 극 중 대립 관계에 있는 마피아 보스이자 친 언니인 ‘이리나’와 팽팽한 긴장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갤 가돗의 완벽한 뒷태가 돋보이는 수영장 씬이 담겨있다. 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육감적인 몸매를 뽐내고 있는 ‘엘레나’ 역의 갤 가돗은 원더우먼 만큼이나 섹시한 모습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갤 가돗은 할리우드에서 가장 단 시간에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수많은 캐스팅 제의를 받고 있는 신예 스타로서, ‘원더우먼’과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할리우드의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며, 전 세계의 팬들이 손 꼽아 기다리는 영화 ‘트리플 9’에서 갤 가돗은 섹시한 매력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섹시한 매력으로 전 세계의 영화 팬들을 사로잡고 있는 갤 가돗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트리플 9’은 불가능한 마지막 범죄를 계획하는 마피아와 실행하려는 범죄조직 그리고 그들을 막으려는 형사들의 숨 막히는 서스펜스를 그린 범죄 스릴러로, 오는 4월 20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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