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1차 라인업… 칵스-페퍼톤스 참여

입력 2016-03-29 11: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대한민국의 살아있는 락 페스티벌의 역사인 [제11회 2016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이하 펜타포트]이 오는 8월 12일(금) 부터 8월 14일(일) 3일간 인천 송도국제도시 달빛축제공원(Penta Park)에서 열린다.

2015년 10주년을 성황리에 마치며 비상하고있는 펜타포트는 그간 약 1,100여팀의 국.내외 뮤지션이 다녀갔고, 누적관객수 60만명으로 최대규모를 자랑하며 대한민국의 대표 페스티벌로 자리매김 하였다. 특히 2015년 영국의 “Time Out” 매거진에서 “반드시 보아야 할 페스티벌 8위” 에 뽑히며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2016년 펜타포트 무대를 뜨겁게 달굴 대망의 1차 라인업이 발표됐다.

먼저 유쾌하고 경쾌한 사운드로 귀를 즐겁게 하며 10집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위저(WEEZER)와 매력적인 보이스에 그루브한 멜로디와 폭발적인 사운드로 춤추게 하는 패닉 앳 더 디스코(PANIC! AT THE DISCO)가 헤드라이너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영국 초대형 신인으로 등장하여 올해 펜타포트가 가장 강력하게 추천하는 밴드 나씽 벗 띠브스(NOTHING BUT THIEVES), 대한민국 최고의 일렉트로 개러지 밴드 칵스(THE KOXX) 그리고 청량한 음악의 대명사 페퍼톤스와 감성적인 밤을 노래하는 위아더나잇까지 총 6팀이 발표됐다.

위저와 패닉 앳 더 디스코, 그리고 나씽 벗 띠브스 까지 이미 일본의 섬머소닉 페스티벌에 이름을 올려 국내 팬들에게 내한공연이 성사되길 바라는 기대감이 매우 컸다.

펜타포트 측은 “앞으로 발표될 2차, 3차 라인업 역시 내한을 원하는 뮤지션이 추가 발표될 예정이며, 특별히 올해 3일 헤드라이너 모두 해외 뮤지션으로 섭외가 완료되어 3일 모두 놓쳐서는 안될 것”이라 전했다.

펜타포트는 라인업 뿐만 아니라 약 6만평에 달하는 페스티벌 전용 공원에 전세계 최초로 폭 57M, 높이 20M, 깊이20M의 초대형 상설 무대를 만들어 페스티벌을 위한 최상의 환경을 가지고 있어 찬사를 받고 있으며, 열광적인 관객들의 호응과 안전하고 깨끗한 운영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접근성이 좋아 편리한 대중교통과 넓은 주차환경, 그리고 푸른 잔디공간에 조성된 공원은 비가 와도 문제없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관객들의 편의를 위해 빠른 피드백과 깨끗하고 안전한 운영으로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는 양질의 페스티벌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로 11회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페스티벌답게 역사성과 자존심을 지켜가고 있는 펜타포트는 해를 더할수록 본연의 정통 락 페스티벌을 갖춰간 유일무이한 축제이자 살아있는 페스티벌의 역사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이제는 한국을 넘어 아시아의 대표 페스티벌이 되기에 충분한 조건을 갖춰가고 있다.

아울러 3월 29일부터 <펜타포트 얼리버드 티켓>이 오픈 된다. 3천매 한정으로 오픈되는 본 티켓은 3일권 정가 22만원의 티켓을, 25% 할인된 16만 5천원의 가격으로 판매된다. 티켓은 오후 2시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예스컴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