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박병호 빠진 홈런왕 경쟁, 테임즈-로사리오 유력”

입력 2016-03-29 12: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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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진 양준혁이 29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MBC 스포츠 플러스2 개국 및 2016메이저리그 개막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동아닷컴]

양준혁 해설위원이 박병호가 빠진 홈런왕 판세를 전망했다.

MBC스포츠플러스는 29일(화) 오전 11시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6층 누리 볼룸엣 MBC스포츠플러스2 개국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양준혁 위원은 박병호의 메이저리그 진출 후 홈런왕 경쟁에 대해 “박병호가 빠졌지만 누군가 채워지게 되어 있다. 외국인 선수와 국내 선수의 싸움이라 생각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외국인 선수 중 테임즈, 로사리오는 40개 이상 때릴 것 같다. 국내에선 최형우, 최정, 나성범이 30개 이상 칠 것으로 본다. 복병은 김상현인 것 같다. 40개도 충분히 칠 수 있다. 다크호스는 정의윤일 것 같다”고 예상했다.

한편,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허구연, 이종범, 양준혁, 정민철, 박재홍, 김선우 해설위원과 한명재, 정병문, 정용검, 김선신, 배지현, 박지영, 박신영, 장예인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광화문=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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