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tvN
‘피리부는 사나이’ 8화에서는 인질로 잡힌 명하(조윤희), ‘피리남’의 요구에 따라 보도되지 못한 진실을 뉴스 생중계를 통해 폭로하는 윤희성(유준상), 방송국에 설치된 폭탄 해제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지훈 특공대 팀장(조재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 가운데 29일 tvN 측이 공개한 사진 속 신하균은 피투성이 된 채 광기 어린 눈으로 누군가를 본다. 이는 ‘피리부는 사나이’ 8화에 담길 신하균의 모습니다. 예고편에서 신하균은 “드디어 만났네”라고 말한다. 이를 통해 신하균과‘피리부는 남자’가 대면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피리부는 사나이’ 제작진은 “8화에서는 신하균의 광기가 느껴지는 격투씬이 펼쳐질 예정”이라며 “오랜 시간 진행된 격투 씬 촬영을 위해 신하균과 상대 배우는 수 번의 사전 리허설과 꼼꼼한 모니터링을 거쳤고 결국 모두가 만족해 할 만한 명장면이 나왔다”고 말했다.
'피리부는 사나이' 8회는 29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