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의 방송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주원이 입대 전 마지막 작품으로 선택한 ‘엽기적인 그녀’는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드라마판으로, 100% 사전 제작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는 7월 첫 촬영이 시작되며 한·중·일 3개국에서 동시에 방영될 예정이다”며 “곧 여주인공 등 주요 배역들의 캐스팅 작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방송관계자는 “드라마판 ‘엽기적인 그녀’는 SBS ‘사임당, the Herstory’와 캐스팅이 진행 중인 ‘내 마음의 블루’에 이어 한·중·일 3개국에서 동시 방영될 예정”이라며 “한·중 동시 방영 중인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못지않게 주목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원은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사극연기에 도전한다. '엽기적인 그녀'는 영화와 달리 청춘 사극 장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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