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스타, 4월 소극장 콘서트 ‘봄에’ 개최

입력 2016-03-30 0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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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R&B 보컬그룹 소울스타가 소극장 콘서트 '봄에'를 개최한다.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며 소울스타가 오는 4월말 소극장 단독 콘서트 '봄에'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오는 4월30일부터 5월 1일까지 이틀간 각각 19시, 18시에 성동구 성수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 '봄에'는 꽃이 만개하는 봄에 소풍을 떠나는 '봄소풍'의 컨셉으로 밝고 따뜻한 느낌의 공연을 만들 예정이다. 겨울이 지나고 다가오는 봄에 걸맞는 선곡을 위해 소울스타 멤버들은 세션맨들과 함께 신중하게 논의해 곡을 선정했다. 소울스타는 관객들과 조금 더 가까운 곳에서 눈을 맞추며 함께 소통, 호흡할 수 있는 무대를 준비 중이라는 후문이다.

또한, 소울스타는 지난 1월 진행됐던 소극장 콘서트 '겨울에' 개최 당시, 콘서트를 보러온 관객들 중 결혼을 앞둔 커플들의 러브 스토리를 받아 추첨을 통해 당첨된 커플에게 직접 결혼식 축가를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에 관객들이 보내준 사연 중 총 4팀의 커플을 선정해 서울부터 경북 경산까지 약속한 축가를 선물하며 뜨거운 팬사랑을 과시했다. 특히 소울스타는 30일 콘서트 당일임에 불구하고 축가를 선물하기 위해 당첨자의 결혼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소울스타는 뜨거운 반응에 힘 입어 이번 콘서트 '봄에'서도 관객들을 위한 축가 이벤트를 다시 한번 선물할 계획이며 이벤트 이후 소속사로 프로포즈 이벤트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N.A.P 엔터테인먼트 측은 "따뜻한 날과 어울리는 감성적 무대를 준비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콘서트에 온 관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겠다. 많은 성원과 사랑 바란다"고 전했다. 따뜻한 감성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무대가 알려지면서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소울스타는 2005년 데뷔, 빼어난 감성과 가창력 속에 '온리 원 포 미' '잊을래'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R&B 흑인 음악 마니아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한국의 보이즈 투 맨'으로도 불리는 소울스타는 지난 해 11월부터 활발한 소극장 공연을 통해 팬들과 소통해 왔다.

한편, 소울스타의 소극장 콘서트 '봄에'는 오는 4월30일부터 5월 1일까지 이틀간 각각 19시, 18시에 성동구 성수아트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티켓은 지난 28일 2시에 오픈, 예매 사이트를 통해 예매를 진행 중이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N.A.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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