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저씨’ 측 “이민정, 캐릭터에 완벽 몰입 대본일체”

입력 2016-03-30 14: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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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영이엔씨, 후너스엔터테인먼트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이민정이 형광등 미소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민정은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영수(김인권)의 아내로 사별 후 백화점 계약직으로 생활전선에 뛰어들게 된 신다혜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이민정은 남편이 죽고 홀로 시아버지와 딸을 보살피는 강인한 엄마의 모습과 정지훈의 유혹에 묘하게 떨려하는 여자의 마음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이와 관련해 공개된 사진 속 이민정은 연신 해맑은 미소로 주위를 환하게 밝히고 있다. 예상치 못한 가든파티에 이민정이 테이블에 앉아 어리둥절해하고 이내 눈앞에 종이 꽃가루가 날리는 광경이 펼쳐지자 어린 아이처럼 즐거워한다. 이민정은 이레의 볼에 뽀뽀를 하는다정한 애정 표현으로 훈훈함까지 더한다.

'돌아와요 아저씨' 측은 “이민정은 카메라에 불이 켜지면 캐릭터에 정확히 몰입해 대본과 오차 없는 연기를 펼쳐나가고 있다”며 “회를 거듭할수록 점점 더 달궈질 이민정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돌아와요 아저씨’ 11회는 3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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