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부끄럽지 않은 한국사람, 배우 되고 싶다”

입력 2016-03-30 2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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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가 '한류스타'라는 수식어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송중기는 30일 방송된 KBS1 '뉴스9'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뉴스9'에 방송연예인이 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송중기는 '한류스타'라는 말에 "좀 쑥스럽다. 그런 수식어를 (받아도) 되는 지 모르겠지만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류라는 대열에 들어선 게 나 혼자만의 힘이 아니다. 선배들의 노력과 팬들의 성원이 있어서 가능한 것이었다"며 "그렇기때문에 부끄럽지 않는 한국사람이 되고 싶고, 부끄럽지 않은 배우가 되고 싶다. 당당하게 활동하고 싶다"라고 약속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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