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2’ 김희찬, 카리스마 막내 처음이지? ‘진격의 삼단봉‘

입력 2016-04-04 0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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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캅2’ 김희찬, 카리스마 막내 처음이지? ‘진격의 삼단봉‘

배우 김희찬이 삼단봉 깨알 액션으로 진격의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에서 강력 1팀 막내 형사 ‘강상철’ 역을 선보이고 있는 김희찬이 사건 해결 앞에서 물불 안 가리는 모습을 발산하고 있다.

3일 방송된 10회에서는 살해혐의를 받고 있는 이로준(김범 분)의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수사에 나선 강력 1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상철은 베테랑 형사 배대훈(이준혁 분)과 함께 이로준이 피해자의 집에 침입할 수 있었던 비밀 통로를 캐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특히 강상철은 삼단봉을 이용한 액션으로 전과자들을 다루며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가는 모습을 보여 깨알 재미를 자아냈다.

머리보다 주먹이 먼저 나가는 행동파 형사 강상철은 삼단봉을 이용한 카리스마를 과시, 전과자들의 입을 열게 하는 기술을 발휘했다. 발이 넓은 정보원 배달환(신승환)에게 침입 기술의 대가 ‘방배동 다람쥐’의 행방을 단번에 알아내는가 하면, 방배동 다람쥐와 맞닥뜨린 뒤 재빠르게 도망가는 그를 정확하게 가격해 붙잡음으로써, 이로준이 침입하게 된 경로를 밝혀내는 등 사건 해결의 물꼬를 텄다.

이처럼 김희찬은 사건 해결에 열성적인 ‘직진 열혈남’으로 변신, 카리스마로 무장해 주말 안방극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검도 특채로 경찰이 된 캐릭터에 걸맞는 ‘경찰 삼단봉’은 그의 트레이드마크로 자리잡는 등 열혈 형사로서의 싱크로율 지수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또한 천진난만하고 허당기 가득한 형사에서 점차 거침없이 사건 해결 활약을 펼치는 성장 캐릭터로 주목받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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