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간호사 패티쉬? “간호복 입은 여자 좋아” 초토화

입력 2016-04-08 11: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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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총각 김종민과 이상민이 최근 미모의 여성들과 핑크빛 기류를 선보였다.

9일 방송되는 채널A ‘잘 살아보세’에서 김종민은 간호사 출신의 한 탈북미녀가 간호복을 입고 등장하자 눈을 떼지 못하며 “하얀 의사복을 입으니 천사 같다. 나는 간호복 입은 여자를 좋아한다”고 파격 발언을 했다. 이에 탈북미녀는 “오빠의 건강은 내가 책임지겠다”고 답하며 러브라인을 꽃피웠다.

이상민 또한 핑크빛 러브라인에 휩싸였다. 기존의 탈북미녀들과 달리 부유한 가정에서 자란 한 탈북미녀의 여성스러운 모습에 반한 것.

이 탈북미녀는 “옥류관 요리사가 집으로 직접 찾아와서 요리를 가르쳐줬었다. 오늘 그 요리 실력을 뽐내보겠다”고 말하며 주꾸미탕을 요리했다.

가지런히 정리된 식재료를 본 이상민은 “기존 탈북미녀들에게 볼 수 없었던 여성스러움이 있다. 식재료 세팅부터 남다르다”며 탈북미녀에게 호감을 표했다. 이에 탈북미녀는 “맛있게 먹어만 달라”고 수줍게 대답해 ‘썸’탈 조짐을 보였다.

한편 이날 김종민은 날 김종민은 특별한 도시락으로 사랑 고백도 받았다. 한 탈북미녀는 낚시를 하기 위해 통일 섬을 떠나는 김종민에게 “오빠를 생각하면서 아침부터 도시락을 준비했다. 맛있게 먹어 달라”고 말하며 마음을 고백했다.

행복해 하던 김종민은 낚시 도중 허기진 배를 달래려 도시락 뚜껑을 열었고 그 안에는 탈북미녀들이 즐겨먹는 오리대가리가 들어있어 기겁을 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잘 살아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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