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DA:다] “박보검 효과 놀랍다”…‘기부티크’ 역대 최고 금액 경신

입력 2016-04-08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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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효과 놀랍다”…‘기부티크’ 역대 최고 금액 경신

배우 박보검이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온스타일 ‘기부티크’에서 지금까지 최고 높은 금액을 기록하며 바이럴 기부 참여자를 양산하고 있는 것.

온스타일 한 방송관계자는 8일 오후 동아닷컴에 “박보검의 영향력이 이정도일 줄은 몰랐다”며 “팬들의 기부액 역대 최고 수준이다. 1회 출연했던 엑소의 수호와 지수보다 무려 5배가량 높다”고 말했다.

이어 “주말까지 바이럴 행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기부액이 점점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우리 역시 예측하지도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기부티크’ 측은 3회 방송분의 기부 행사에 참여할 시 추첨을 통해 박보검의 어썸피그를 선물한다고 밝혔다. 방송 직후 박보검의 팬들은 해당 경품을 받기 위해 기부행사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기부액은 역대 최고금액인 500만 원대로 뛰어올라 관계자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한편 ‘기부티크’는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샵 마스터, 김영철이 샵 파트너를 맡아 이끌어가는 프로그램으로 매 회 스타가 출연해 팬들의 기부를 독려한다. 쉽고 즐거운 나눔을 경험할 수 있는 CJ도너스캠프에서 ‘기부티크’를 통해 모인 수익금을 아시아 및 아프리카 지역 개발도상국 소녀들의 교육을 지원하는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에 전달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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