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동상이몽’ 녹화 중 애정결핍 진단에 당황

입력 2016-04-11 08: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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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재석이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이하 동상이몽) 녹화 도중 ‘애정결핍’ 진단을 받아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는 11일 밤 방송되는 ‘동상이몽’은 8년째 가족을 떠나 홀로 섬에서 생활하는 기러기 아빠와 그런 아빠 때문에 불만인 딸의 사연으로 꾸며진다. 이날 녹화에서는 지난 방송에서 유재석과 꿀케미를 선보였던 양세형이 다시 한 번 출연해 분위기 메이커 노릇을 톡톡히 했다.

특히 양세형은 유재석에게 “장난을 즐기는 걸 보니 애정결핍이다”라고 뜬금없는 진단을 내려 당혹케 했다. 이어 유재석 역시 양세형의 장난스러운 멘트마다 “애정결핍이다!”라며 양세형의 애드립을 받아쳐줘 둘의 꿀케미를 또 한 번 자랑했다.

국민MC 유재석과 양세형의 찰떡호흡은 오는 11일 월요일 밤 11시 10분 SBS ‘동상이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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