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김지성, 걸그룹 아닌 신인배우로 새 출발

입력 2016-04-15 0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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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101’에 출연했던 김지성이 신인 배우로 새로운 행보를 시작한다.

김지성의 소속사 엔컴퍼니는 김지성이 오랜 꿈인 연기자로서 새출발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김지성은 Mnet ‘프로듀스 101’ 출연 당시 연습생이 뽑은 비주얼 TOP 11중 5위를 차지하며 눈에 띄는 외모를 자랑한 연습생이었지만, 최종 68위로 탈락해 많은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지성은 "걸그룹으로 데뷔하기 위해 오랜 시간 연습을 해오면서 힘든 시간도 많았지만, '프로듀스 101'에 출연하여 생각지도 못했던 많은 사랑을 받게됐다"며 "마지막 걸그룹 연습생으로서 좋은 추억을 선물 받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 신인 배우로서도 실망 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할 테니 변함없는 응원을 부탁한다"라고 감사의 인사와 소감을 밝혔다.

김지성은 남기상 작곡가가 대표로 있고 배우 송원근, 슈퍼스타k5 정은우, 친동생 김홍은이 소속되어 있는 엔컴퍼니 엔터테인먼트소속이지만, '프로듀스101' 당시에는 시너지를 내기 위해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와 합심해 해피페이스 소속 연습생으로 출연했었다.

김지성은 정인봉 감독의 4부작 옴니버스 영화 ‘상범씨의 첫사랑&청춘(가제)'을 통해 연기 데뷔를 할 예정이다. 김지성은 김혜자의 아역으로 출연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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