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황정민·송강호보다 가치↑… 배우 평판 1위

입력 2016-04-15 12: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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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황정민·송강호보다 가치↑… 배우 평판 1위

송중기가 ‘배우 브랜드평판’ 4월 조사에서 1위에 올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송중기는 ‘배우 브랜드평판’ 4월 조사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3월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에 오른 데 이어 배우 평판에서도 정상에 올라 대세임을 증명했다.

송중기는 14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유시진 역을 맡아 ‘유시진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국내는 물론 아시아 전역에서 송중기를 향한 뜨거운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송중기와 ‘태양의 후예’에서 송중기와 호흡을 만춘 송혜교는 2위를 차지했다. 3월 광고모델 평판에서 2위에 올랐던 송혜교는 배우 평판에서도 같은 순위에 올라 ‘태후 신드롬’의 주역임을 과시했다.

3위는 영화 ‘베테랑’과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를 통해 ‘아인시대’를 열었던 유아인이 차지했다. 지난해 ‘프로듀사’ 이후 영화 ‘리얼’ 촬영에 집중하는 김수현은 4위에 올라 꺼지지 않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뒤이어 강동원과 전지현이 각각 5위와 6위를 차지했다. 또 영화 ‘내부자들’을 통해 비난 여론을 잠재운 이병헌이 7위, ‘아시아의 프린스’ 이광수가 8위, 충무로 간판배우 황정민과 오달수가 8위와 9위에 올랐다.





한편 이번 결과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2016년 3월 11일부터 4월 12일까지 배우 17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5989만 7801개를 분석한 결과다.(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 소통량 각각 측정)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한국기업평판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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